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 동문들이 개발한 인디게임 모노웨이브(MONOWAVE)가 제20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게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모노웨이브는 인디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BBB’의 작품으로, 임권영(아텍 18) 동문이 대표를 맡고 최진용, 강지훈(이상 아텍 19) 동문이 함께 창립한 팀이다. 아트 디렉팅과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김호진(아텍 18) 동문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아텍 선후배 간의 끈끈한 협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는 최종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모노웨이브는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의 호평 속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를 통해 개발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오디션과 행사 현장에는 아텍 재학생들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신채원, 허준하(이상 아텍 21), 김수임, 박민형, 이소윤, 천성하(이상 아텍 23), 김무영(아텍 24) 등 총 7명의 학생이 스태프로 참여하여 부스 운영과 이벤트 진행을 지원하며 선배들의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었다.
한편 모노웨이브는 올해 초 ‘타이베이 게임쇼 2025’ 인디게임 어워드에서 한국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며 국제적인 가능성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오는 7월 일본 ‘BitSummit’을 시작으로, 8월 독일 ‘데브컴(Devcom)’과 ‘게임스컴(Gamescom) 2025’, 9월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2025’ 등 세계 게임 행사에 연이어 참가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권영 대표는 “경기게임오디션 우승에 이어 텀블벅 펀딩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아텍 후배님들이 현장에서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입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게임을 완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노웨이브는 감정의 수호 정령 ‘모노’가 노래를 통해 주변과 공감하며 퍼즐을 해결해나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퍼즐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현재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에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및 Xbox 콘솔 플랫폼 이식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게임 팬들과의 소통에도 나서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linktr.ee/monowave.bbb
스팀 페이지
https://s.team/a/2680440
공식 SNS
https://www.instagram.com/monowave.bbb/
https://x.com/studiobbb_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studiobbb/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https://tumblbug.com/mono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