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 VR 게임 도전관 2등 상 수상 – KT 플랫폼에 ‘토닉스케이프’ 게임 정식 출시 –
본교에서 아트&테크놀로지를 1ꞏ2전공으로 하고 있는 이상규, 오채령, 이찬우, 송시영 학생이 2020년 1학기에 개설되었던 Immersive Media Studio 수업(지도교수: 유상현)에서 기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VR 게임 ‘토닉스케이프’를 개발하여, KT가 주관하는 ‘슈퍼 VR 게임 도전관‘에서 2등 상을 수상하였다. 이 게임은 작년 12월 31일부터 KT가 제공하는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KT Super VR’에 정식 제공되고 있다.
KT는 VR 콘텐츠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슈퍼 VR 게임 도전관‘이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누구나 오픈형 플랫폼에서 VR 게임을 자유롭게 개발ꞏ유통하도록 지원하고, 이용자들의 실제 평가 피드백을 기반으로 베스트 게임을 선정하여 이를 정식 수급하였다.
본 대회에는 총 7개의 VR 게임이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 달간 KT Super VR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평가하였다. 사용자들이 평가한 평점을 비롯하여 플레이 횟수ꞏ시간ꞏ이용자 수 등의 유저 데이터, 시스템ꞏ그래픽ꞏ사운드 등의 게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급을 위한 베스트 게임 2종이 선정되었다.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서강대팀의 ‘토닉스케이프‘는 시각의 청각화라는 새로운 공감각적 체험과 동시에 새로운 작곡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우주 등 가상의 공간에 컨트롤러의 움직임을 통해 그래픽을 생성하고 그것이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게임으로, 음악과 힐링이라는 요소를 게임에 접목하여 이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규 학생은 “학교에서 VR 콘텐츠 제작 수업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정식 수급의 기회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프로토타입이 아닌 완성품을 만들어봤다는 점에서 이번 경험이 뜻깊었고, 이번에 배운 것들을 살려 앞으로는 모바일 게임 제작에 도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