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퓨처랩 연구소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선정

서강대학교 서강 퓨처랩 연구소가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의 연구소 사업 부분(국내형)에 “AI와 VR을 활용한 몰입형 음악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과제는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연구비는 약 20억원에 달한다.

서강 퓨처랩 연구소는 본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동안 VR과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과 향유에 대한 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본 과제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초등·중등 교과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음악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현장에 직접 적용하여 더 나은 미래의 음악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소장 정다샘 교수를 비롯하여 김상용, 김주섭, 주진호, 최용순 교수(이상 아트&테크노롤지학과), 최준석 교수(컴퓨터공학과), 춘천교육대학교 김경태 교수, 전남대학교 오지향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은 기존 융합연구지원사업이 개편되어 신설된 사업으로 예술을 포함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자와 이공 분야의 연구자가 함께 협력하는 융복합 연구를 지원한다. 국내형과 국외형 각 2건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서강 퓨처랩이 국내형 부분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아트&테크놀로지학과를 필두로 한 서강의 융복합 연구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서강 퓨처랩 연구소는 AI와 VR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