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석사과정생, 김주섭 교수)이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함께 사용 후 수거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노들섬에서 2025년 1월까지 상설 야외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세종문화회관 야외광장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천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희망을 연출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되었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김주섭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희망은 결국 서로 사랑하는 곳에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출처 :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서강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