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의 동시대의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예술가를 선발하는 수상제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2월 8일 ‘올해의 작가상 2023’ 최종 수상자로 로봇을 통해 공동체 속 인간의 연대와 확장 가능성을 실험한 권병준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병준 작가는 입체음향이 적용된 소리 기록을 전시 공간에서 기획 연출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 사회의 소수자 로봇을 소재로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로봇(Robot Crossing a Singale Line Bridge)’, ‘오체투지 사다리봇(Ochetuji Ladderbot)’ 등 퍼포먼스 종합극을 선보였다.

‘올해의 작가상 2023’ 전시는 3월 31일(10:00~18:00)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홈페이지 :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