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신영균 헌정 영상 프로젝트’ 진행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학과의 첫 기부자인 신영균 회장의 장학 사업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는 ‘신영균 헌정 영상 프로젝트(가제)’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3년간 신 회장의 기부가 학과 학생들에게 열어준 기회와 그로인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록하고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영상은 신영균 장학금으로 설립된 ‘신영균 스튜디오’와 장학 프로그램 ‘신탐프(신영균 탐방 프로그램)’를 중심으로 제작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의 인터뷰와 실제 활동 사례,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하여 그의 기부가 학생 개인뿐 아니라 학과와 공동체 전반에 가져온 긍정적 변화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제작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생인 박민준(AXT 20), Morisawa Hiyori(AXT 22), 강정모(AXT 19), 김찬혁(AXT 20)이 기획 단계부터 자료 조사, 촬영,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쌓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취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게 됩니다. 완성된 영상은 학내외에 공개될 계획입니다.

최용순 학과장은 “신영균 회장님의 장학금은 아트&테크놀로지 학생들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원동력이 되어왔다”며, “그동안 학과 구성원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학과에는 아텍스러운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학과는 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과는 그의 창의적 인재 교육의 뜻을 이어가고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인터뷰 제작 과정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청됩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번 프로젝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