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1학기부터 정해동 교수님과 이선옥 교수님이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 학과에 새롭게 합류하셨습니다.
두 분 교수님의 우리 서강과 아트&테크놀로지 학과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두 분의 합류로 우리 학과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 서강의 학문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실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해동 교수님의 연구는 딥 뉴럴 네트워크의 내부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생성 모델의 창의성을 평가하는 지표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과 정렬된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술과 딥 러닝의 교차점을 탐구하면서 신경망의 내부 작동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AI 시스템을 보다 해석 가능하게 만들고, 생성 모델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님은 UNIST에서 기계공학 박사 후 서강대학교에 합류하기 전, 삼성 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반도체 패터닝 과정 혁신을 위한 인간 정렬 생성 모델 연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선옥 교수님의 연구는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미래적 영향을 창의적으로 탐색하며, 인간과 기술의 긍정적인 공존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인간 중심적 기술 디자인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에서 사용자의 권한 강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님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학사(BFA)를 취득한 후 KAIST에서 산업디자인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강대학교에 합류하기 전에는 핀란드 알토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