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김하연 교수가 조교수로 합류했다.
김하연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Extended Reality(XR), Human-Computer Interaction(HCI), Spatial Computing, Human-Centered AI, Game Experience를 주요 연구 분야로 한다.
김 교수의 연구는 몰입형 미디어 환경에서 인간이 가상공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하는지에 주목한다. 특히 가상환경에서 현존감(presence)이 어떻게 형성되고 깨지는지, 그리고 사용자의 신체와 지각이 가상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연구하며, 나아가 지능형 시스템이 인간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이에 반응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오랜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을 하나의 연구실이자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김 교수의 연구 특징이다. VR, 콘솔, PC 게임을 폭넓게 경험해 온 김 교수는 게임을 통해 인터랙티브 경험이 현실감 있고, 편안하며, 다른 사람과 공유될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계에 앞서 넥슨(NEXON)에서 클라이언트 게임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며 게임 개발 현장의 실무 경험도 쌓았다. 이러한 연구와 산업 현장의 경험은 XR 기술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예술·디자인과 연결하는 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교육 및 연구 방향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김 교수는 AATG001 / ANT5001 Game Engine Graphics (캡스톤디자인)와 ANT6702 Immersive Experience Design을 담당한다. 김하연 교수의 합류를 통해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XR 및 공간컴퓨팅 기술,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인간 중심 AI, 게임 경험 분야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과 창작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구 및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연 교수는 앞으로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XR 경험을 탐구하고, 인간의 감각과 인지, 행동을 중심으로 한 몰입형 미디어와 인터랙티브 경험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